보도자료·발표문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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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진 회장, “한ᆞ미 전략투자 본격 실행단계, 이제는 기업의 시간…AI시대 차세대 산업 협력 약속”
- 한경협ᆞ美상의,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개최…양국 정ᆞ재계 60여명 서울 집결
- 4대 그룹 및 韓산업·외교 장관 , 주한미대사·매카시 전 하원의장 등 참석
- “From Chips to Ships”…전략ᆞ첨단산업 분야서 공고한 경제협력에 맞손
- 한미 공동성명서 채택…전략투자 성공 위한 실질적 투자 지원 양국 정부에 요청
- 김정관 산업부장관, “산업협력이 한미동맹 굳건히 할 핵심동력…경제협력 높일때”
- 조현 외교부장관, “양국 번영의 핵심 축, 한미동맹…대체불가능한 파트너 될 것”
이달 초 한미 정부가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양국 경제계가 서울에서 함께 모여 구체적인 실천에 뜻을 함께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0월 15일(목)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공동으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하고, 조선, 반도체, 배터리, AI 인프라 및 에너지, 제약ㆍ바이오 등 전략·첨단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총회에는 양국의 정ㆍ재계 고위 인사와 전문가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한국측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SKㆍ현대차ㆍLG를 포함한 주요 대미투자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미국측에서는 에반 그린버그 위원장(Chubb그룹 회장)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케빈 매카시 제55대 美하원의장, 찰스 프리먼 美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진 회장, “양국 정부 발표한 전략투자, 본격 실행단계…이제 기업의 시간”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정부가 합의한 전략투자가 이제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부터는 기업의 시간이라 강조하고 “정부가 마련한 협력의 틀을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내는 주역은 바로 기업”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총 2,000억 달러(연평균 약 200억 달러) 가 넘어섰다”주1)고 전제하고, 한미 전략투자가 아직 본격 시행 전인 지난 1년 동안 벌써 223억 달러가 이행주2)되었다며, “앞으로도 미국기업과 함께 미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1) 출처: 2016~2025 해외직접투자통계, 2,063억 달러 규모(한국수출입은행)
* 주2) 한경협 자체 조사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양국 경제계 간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며 양국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투자를 지속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축사는 행사 직후 녹취록 배포 예정
“From Chips to Ships”AI시대, 전략ᆞ첨단분야서 공고한 경제협력 논의…양국 싱크탱크 참여, 안보 관점 경제협력도 논의해
금번 총회는 이달초 양국 정부가 구체적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열린 가운데, 한국 정부를 대표해 협상을 총괄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발표의 의미와 향후 전망 등을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과거에는 한미동맹이 양국의 산업협력을 강화했다면, 이제는 산업협력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급망 안정화, AI·첨단기술 혁신, 첨단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한층 심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양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글로벌 정책전환, 경제안보, 그리고 한미동맹’이라는 부제 아래, 한국경제연구원ㆍ산업연구원, 美CSIS 등 양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가 참여하여 최근 안보 관점에서 중요성이 커진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양국 기업들이 참여하여 한미 간 산업 각론의 현안과 협력 이슈를 점검했다. “반도체부터 조선까지(From Chips to Ships)”를 주제로 진행된 전략산업 세션에서는 조선ㆍ반도체ㆍAIㆍ에너지 등 핵심 분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첨단산업 확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행 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마지막 세션은 ‘신약발굴에서 상용화까지’를 주제로 고령화 대응과 제약ㆍ바이오 생태계 조성 등에 있어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 핵심 의약품 공급망 회복력 강화, 공동 R&Dㆍ임상 협력 등을 폭넓게 다뤘다.
양국 경제계, 공동선언문 채택…전략투자 성공적 이행 위해 양국 정부에 신속한 인허가 처리, 비자 등 실질적 투자 지원 요청 담아
이후 양국 경제인들은 세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 경제계의 공동 메시지를 담은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을 채택했다. 양국 경제계는 지난 10월 1일 양국 정부가 발표한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가 이제 본격적 이행 단계로 접어든 상황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기업들이 안정적인 투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하고 친시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줄 것과 함께,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비자 이슈 등 실질적 투자 지원을 양국 정부에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AI시대의 인프라ㆍ공급망 협력, 제약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 협력을 공고화 하기 위해 민관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합의했다.
美중간선거 앞두고, 케빈 매카시 제55대 美하원의장 초청 특별세션 마련
금번 한미재계회의 총회는 美중간선거를 3주 앞둔 시점에서 열린 만큼, 워싱턴의 정치환경 변화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 역시 높았다. 이를 위해 케빈 매카시 제55대 美하원의장이 특별 연사로 참석해 워싱턴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국 정부를 대표해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이 양국 번영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대체불가능한 경제, 기술, 안보 파트너로서 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첨부] 1. 제36차 한미재계회의 개요 2. 류진 회장 개회사(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