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발표문
2026년 하반기 주요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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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규채용 활력 개선… 전년 比 계획수립 비중↑, 채용無 비중↓
「매출액 500대 기업 2026년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 조사」
- ’26년 하반기 신규채용(괄호는 ’25년 하반기 응답 대비 증감) :
‣ 계획수립 51.2%(14.0%p↑) ‣ 미정 28.1%(9.9%p↓) ‣ 없음 20.7%(4.1%p↓)
* 계획수립 기업 채용규모: ‣유지50.0%(12.2%p↑) ‣축소25.8%(12.0%p↓) ‣확대24.2%(0.2%p↓)
- [채용 방식] 수시 채용 줄고, 공채·수시 병행 늘어(괄호는 ’25.下 응답 대비 증감) :
‣ 수시 채용만 14.5%(9.9%p↓) ‣ 병행 54.9%(17.1%p↑) ‣ 공채만 30.6%(7.2%p↓)
- [청년고용 과제] ‣규제 완화 통한 투자·고용 확대(30.6%) ‣고용 인센티브 확대(21.5%)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한 기업 비중이 전년보다 높아지고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 비중은 낮아지는 등 기업들의 신규 채용 활력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반기 대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응답 기업 121개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채용계획 수립’ 비중 전년 比 14.0%p↑, ‘계획 없음’ 비중 전년 比 4.1%p↓
올해 하반기 채용에 대해 ‘계획수립’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51.2%)은 작년 하반기(37.2%)보다 14.0%p 증가했고, 채용계획 ‘미정’으로 응답한 기업(28.1%)과 ‘계획 없음’(20.7%)으로 응답한 비중은 작년 하반기(각 38.0%, 24.8%)보다 각각 9.9%p, 4.1%p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51.2%) 중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업 비중은 50.0%, ‣‘ 줄이겠다’는 기업은 25.8%, ‣ ‘늘리겠다’는 기업은 24.2%로 나타났다. 2025년 하반기 조사와 비교하면 ‣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 비중(25.8%)은 지난해 하반기(37.8%)에 비해 12.0%p 감소한 반면, ‣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 비중(24.2%)은 지난해 하반기(24.4%)보다 0.2%p 줄어드는 데 그쳤다.

업종별 ‘계획 미정+ 채용 없음’ 비중 : ‣ 도소매(71.5%), ‣건설(61.5%), ‣유통(55.5%) 順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한 기업 비중은 전년보다 높아졌으나, 일부 업종에서는 여전히 절반 이상의 기업이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했거나,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업종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신규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 도소매(71.5%) ‣ 건설·토목(61.5%) ‣ 유통‧물류(55.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경협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한 기업 비중이 높아지고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 비중은 낮아져 채용 시장 여건이 전년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다만, 도소매ㆍ유통 등 내수 관련 업종과 건설업 분야에서는 경기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더디게 나타나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신중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채용 방식, 전년 比 ‘수시 채용만’ 비중 9.9%p↓, ‘공채·수시 병행’ 17.1%p↑
올해 하반기 기업들은 작년보다 정기 공개채용(이하 ‘공채’)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 방식을 살펴보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채용 방식을 묻는 질문에 ‘수시 채용만’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14.5%)은 작년 하반기(24.4%)보다 9.9%p 줄었고, ‘공개 채용만’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30.6%)은 작년 하반기(37.8%)보다 7.2%p 줄었다. 그러나, ‘공채·수시 채용 병행’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54.9%)은 작년 하반기(37.8%)보다 17.1%p 증가했다.
공채·수시 채용 병행 기업의 경우, 올해 하반기 공채 인원 비중은 62.7%로, 작년 하반기(43.5%)보다 19.2%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협은 “기업들이 신규채용 시 조직적합성주1)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은 점주2)에 비추어 볼 때, 최근 공채 확대는 개별 직무에 필요한 역량뿐 아니라, 조직 내 협업과 적응 가능성까지 고려해 인재를 선발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 주1) 개인의 가치관, 성격, 목표가 기업의 비전, 가치, 조직 문화와 부합하는 정도
* 주2) 대졸 신규 채용 시 중요 평가 요소(한경협, 2026년 하반기 주요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 : ‣ 조직적합성(23.4%) ‣직무 경험(18.4%) ‣일반직무역량(18.4%) ‣업무 관련 전문성(12.4%)

청년 일자리 늘리려면 ‘규제 완화’(30.6%), ‘고용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21.5%) 해야
기업들은 대졸 신규채용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로 ‣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고용 확대 유도(30.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 고용 증가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인센티브 확대(21.5%) ‣ 채용·배치·근로시간 등 고용 관련 제도의 유연성 제고(19.8%) ‣ 정규직·유노조 등에 편중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8.3%) 등을 지목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규채용 움직임이 지난해보다 다소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다”라면서도,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여전히 채용계획을 정하지 못했거나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통합고용세액공제주3) 확대 등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이 투자·고용 여력을 확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주3) 청년 등 상시근로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에게 일정 세액공제를 해주는 제도로, 대기업을 대상에서 제외하는 세제개편안 논의 중

※ [첨부] 2026년 하반기 대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