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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개최

  • 부서 : 미주통상팀
  • 작성일 : 2026-07-29
  • 조회수 : 88

류진 회장, “투자부터 공급망 구축까지 원팀을 이뤄 함께 세계시장으로”



- 양국 정상외교 계기, 한-브라질 고위급 핵심 기업인들 상파울루서 집결

- 현대차·포스코·한진 등 주요 그룹 참석… 제조·첨단산업부터 소비재까지 협력

- 바이오헬스, 식품, 항공우주 등 양국 경제계 간 MOU 6건 체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브라질 무역투자진흥기관(ApexBrasil)과 함께 현지시간 28일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투자·생산·공급망 전반의 ‘원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억 내수 자원 대국 브라질 맞손…양국 주요 산업 협력 모멘텀 강화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룰라 대통령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의 브라질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렸다. 특히 당시 양국 정상이 한-브라질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경제협력의 모멘텀을 한층 더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구 2억 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나라로, 제조업 재도약을 추진 중인 경제 요충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핵심광물 협력에서부터 AIㆍ바이오ㆍ항공우주 등 미래 첨단 산업, 그리고 K-뷰티를 중심으로 한 소비재 분야까지 양국 경제협력 분야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차·포스코·한진 등 주요 그룹 참석… 제조·첨단산업부터 소비재까지 협력


  이번 라운드테이블에 한국측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인사 및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또한 K-뷰티를 대표하는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사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등도 함께했다.


  브라질측에서는 제라우두 아우키민(Geraldo Alckmin) 부통령,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Marcio Elias Rosa)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를 포함, 세계 3대 민항기 제작사인 엠브라에르(Embraer)의 프란시스쿠 고미스 네투(Francisco Gomes Neto) CEO, 세계 최대 육류 가공업체인 JBS의 제리 오캘러한(Jerry O’Callaghan) 회장, 세계 최대 펄프 제조사 수자노(Suzano) 베트 아브레우(Beto Abreu) CEO, 중남미 최대 의약품 제조업체 유로파마(EuroFarma)의 마르쿠 빌리(Marco Billi) CEO, 중남미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업인 인파사(Inpasa)의 에데르 로페스(Eder Lopes) CEO 등 브라질 대표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류진 회장, “투자부터 공급망 구축까지 원팀을 이뤄 함께 세계시장으로”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여 류진 한경협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는 브라질과 첨단 제조와 혁신 경험을 갖춘 한국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나라이자 필연적 만남”이라며, “양국 간 투자, 생산, 공급구축까지 ‘원팀’을 이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양국 대표기업들은 ▲제조ㆍ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ㆍ유통 등 3대 분야에서 기업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선 양국 기업은 희토류 등 미래 산업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뜻을 모았으며, 특히 브라질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 및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 재개 등 양국 교역ㆍ투자 환경 개선과 관련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K-뷰티 기업들은 브라질을 중남미 시장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 거점으로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바이오 헬스, 식품, 항공우주 등 양국 경제계 간 MOU 6건 체결


  한편 라운드테이블 직후, 양국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한-브라질 기업ㆍ기관 간 총 6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식품산업 전략적 파트너십부터 항공우주 등 첨단기술 교류, 바이오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다각적인 협력 기틀이 마련됐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이번 BRT 브라질 참석자의 50% 이상이 제조업 기반”이라며, “브라질은 더 이상 단순한 제품 판로나 원자재 수급처가 아닌, 미래 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핵심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제조업은 물론, 소비재 분야까지 양국 경제인 간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첨부] 한-브라질 BRT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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