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발표문
2026년 3월 전망 기업경기동향조사(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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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BSI 102.7, 기업 심리 4년 만에 긍정 전환
- 3월 종합경기 전망 BSI(102.7), ’22.3월 이후 48개월 만에 기준선(100) 상회
* BSI 전망치 : 102.1(’22.3월)→ 99.1(’22.4월)→ … → 93.9(’26.2월)→ 102.7(’26.3월)
- [업종별] 제조업(105.9) 4년 10개월만 최대, 비제조업(99.4) 기준선 미달
* 제조업 BSI(105.9) : 전월(88.1) 比 17.8p 상승, ’21.5월(108.6) 이후 가장 높은 수치
* 비제조업(99.4) : 기준선(100)에 소폭 미달하며 전월(99.5) 수준 유지
- [부문별] 수출(100.0)‧내수(98.5)‧투자(96.4) → 보합‧부정 전망이나 전월 比 개선
- 기업 심리 개선 흐름 유지 위해 기업 활력 제고 노력 강화 필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6년 3월 BSI 전망치는 102.7을 기록했다. 종합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주1)을 상회한 것은 지난 2022년 3월(102.1) 이후 4년만주2)이다.
* 주1)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부정 경기 전망
* 주2) BSI 전망치 : 102.1(’22.3월) → 99.1(4월) → 97.2(5월) … 95.4(’26.1월) → 93.9(2월) → 102.7(3월)
2월 BSI 실적치는 93.8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체감 실적은 2022년 2월(91.5)부터 4년 1개월 연속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업종 BSI] 제조업(105.9) 4년 10개월만 최고치, 비제조업(99.4)은 기준선 미달
제조업 BSI 전망치주3)는 2월(88.1) 대비 17.8p 상승한 105.9를 기록하며, 2024년 3월(100.5) 이후 2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되었다. 이번 전망치는 2021년 5월(108.6)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제조업 전망치(99.4)주4)는 기준선 100에 소폭 미달하며 부정 전망을 보였다.
* 주3) 제조업 BSI 전망치 : 108.6(’21.5월) → 105.1(6월) → 100.9(7월) … 100.5(’24.3월) → 98.4(4월) → 95.5(5월) … 91.8(’26.1월) → 88.1(2월) → 105.9(3월)
* 주4) 비제조업 BSI 전망치 : 105.2(’25.12월) → 98.9(’26.1월) → 99.5(2월) → 99.4(3월)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는 9개 업종주5)이 기준선 100 이상을 기록했으며, 부정 전망(기준선 100 미만)을 기록한 업종은 ▸식음료 및 담배(94.7)가 유일했다.
* 주5)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28.6), ▸의약품(125.0),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14.3), ▸전자 및 통신장비(113.3), ▸금속 및 금속가공 제품(103.8),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103.6), ▸목재‧가구 및 종이(100.0), ▸석유정제 및 화학(100.0), ▸비금속 소재 및 제품(100.0)
지수값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력 인프라·설비 등이 포함된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128.6) 업종이었으며, 전월 대비 지수 상승 폭이 가장 큰 업종은 신학기 의류·신발 등 소비 수요 기대감이 반영된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114.3, 전월 대비 +41.0p) 업종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새해 주요 품목의 수출 실적 개선주6)과 2월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기업 심리 회복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 주6) 주요 주력 품목 수출 증감율(산업통상부, 전년동기비, %) : ▸[반도체] 6.0(’25.1Q)→ 16.3(2Q)→ 26.5(3Q)→ 36.0(4Q)→ 102.7(’26.1월) (BSI 분류상 ‘전자 및 통신장비’와 ‘일반·정밀 기계 및 장비’ 등에 해당)
▸[자동차] △1.4(’25.1Q)→ △2.1(2Q)→ 11.5(3Q)→ 0.1(4Q)→ 21.7(’26.1월) (BSI 분류상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에 해당)
▸[컴퓨터] 26.0(’25.1Q)→ 2.6(2Q)→ △16.5(3Q)→ 16.0(4Q)→ 89.2(’26.1월) (BSI 분류상 ‘전자 및 통신장비’에 해당)
▸[바이오헬스] 3.7(’25.1Q)→ 16.4(2Q)→ 5.9(3Q)→ 5.16(4Q)→ 18.3(’26.1월) (BSI 분류상 ‘의약품’과 ‘일반 정밀 기계 및 장비’ 등에 해당)

비제조업 세부 업종(총 7개) 중에는 완만한 내수 회복세주7)에 힘입어 ▸도· 소매(111.8)와 ▸여가‧숙박 및 외식(108.3)이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기준선(100)에 걸친 건설을 제외한 ▸전기‧가스‧수도(78.9) 등 나머지 4개 업종주8)은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 주7)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한국경제연구원, ’25.12월) : 1.4%(’25년)→ 1.6%(’26년), 실질소득 개선, 고용 유지, 금리 안정화에 힘입어 점진적 회복
* 주8) ▸전문, 과학·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83.3), ▸정보통신(92.9), ▸운수 및 창고(95.8)

[부문 BSI] 수출(100) 보합, 내수(98.5)·투자(96.4) 부진 전망
부문별로는 수출(100)이 기준선에 걸치며, 지난 2024년 6월 전망(101.0)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주9)를 기록했다. 그러나 내수(98.5), 투자(96.4)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나머지 6개 부문은 부정 전망주10, 11)으로 나타나, 기업 심리 개선이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 주9) 수출 BSI 전망치: 101.0(’24.6월) → 98.1(7월) → 99.2(8월) … 96.7(’26.1월) → 93.1(2월) → 100.0(3월)
* 주10) ▸자금사정 93.5 ▸고용 94.7 ▸투자 96.4 ▸채산성 97.9 ▸내수 98.5 ▸재고 103.
* 주11) 재고는 기준선 100을 상회할 경우 부정 전망으로 해석
한경협은 부문별 BSI가 기준선(100)을 밑돌며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지만, 재고와 자금사정을 제외한 전 부문 전망치가 전월 대비 상승주12)하여, 기업 심리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 주12) 부문별 BSI 전망치 변화(2월 → 3월) : [증가] ▸수출(93.1 → 100.0, +6.9), ▸내수(92.0 → 98.5, +6.5), ▸채산성(91.7 → 97.9, +6.2), ▸투자(95.8 → 96.4, +0.6) ▸고용(94.5 → 94.7, +0.2), [동일] ▸재고(103.0 → 103.0, +0), [감소] ▸자금사정(93.9 → 93.5, △0.4)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장기간 부진했던 기업 심리가 호전된 것은 매우 유의미한 변화”라며, “이번 기업 심리 개선이 단기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는 규제 개선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으로 경기 심리 회복의 모멘텀을 살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첨부] 1. 업종별 전망(종합경기) 2. 부문별 전망
※ [별첨] 통계편

